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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드라이브 코스 : 밀양댐, 멋진 경치에 힐링받는 곳


 

며칠 내내 '힐링하고 싶다'는 생각만 가득한 타이밍에 남자 친구와 함께 간 드라이브

날씨는 너어어무나 좋은데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기가 답답해서 드라이브를 갔다 왔다.

어디 갔냐면 바로바로 밀양댐이 보이는 밀양호 전망대이다.

 

 

 

 

드라이브를 하러 무작정 나가서는 예쁜 경치에 힐링하고 왔다! 

 

여기를 정말 추천하는 이유가 뭐냐면 바로 밀양댐으로 가는 산길 따라 드라이브를 쭈우욱 하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뻥 뚫리는 자연경관이 나오는데 드라이브를 가는 내내 볼 수가 있다.

또 운전을 내가 하지 않았기 때문에 나는 조수석에서 계속 자연경관을 구경할 수 있었다. 

거기다 날씨까지 좋다? 하면 정말 대박이다.

 

 

 

밀양댐 가는길

밀양댐으로 가는 길에 볼 수 있는 광경이다!

나는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드라이브 가는 길이 너무너무 힐링됐다.

남자 친구 말로는 양산에서 밀양댐을 치면 배내골을 지나 고속도로가 아닌 산길로 알려주는 코스가 나온다고 한다.

밀양 이래서 같은 경남이라도 시간이 오래 걸리겠지 했는데 생각보단 금방 도착했다.

 

 

가는 길에는 이런 호숫가 같은 예쁜 경치가 계속 보이고 계속 가다 보면 사람들이 주차해놓은 차들이 여럿 보인다.
주말에 가서 그런지 구경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주차하는 곳이 2군데가 있는데 거기마저 지나쳐 안으로 들어가면 생태공원이 있다.

 

 

생태공원 안 밀양댐 안내도

들어가면 생태공원 주차장이 있고 안에 밀양댐 안내도도 있다.

생태공원에서 쉬어가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다.

하지만 생태공원은 패스- 화장실만 들렸다가 더 멋진 걸 구경하러 다시 돌아 나왔다.

 

 

이건 생태공원을 나가는 길에 찍은 영상이다.

나가는 길에 이팝나무가 많아서 길거리가 온통 흰색이였다.

생태공원을 빠져나와 왔던 길로 다시 되돌아가면 주차하는 곳에 큰 다리 하나가 놓아져 있다. 

 

 

이곳에 도착하면 주차공간 너머에 큰 다리가 있는 걸 볼 수 있다.

밀양다목적댐이라고 적힌 여기서 사진 찍어도 예쁘고

양산으로 돌아가는 길 두 번째로 보이는 곳에 주차해서 사진 찍어도 된다.

 

 

밀양다목적댐이라고 써져있는 다리에서 경치를 바라보며 영상을 찍어보았다.

 여기선 뒤에는 커다란 호수, 강 같은 게 있고 앞에는 산과 어우러진 마을을 함께 볼 수 있다.

 


앞에 보이는 산은 이런 느낌이다.

하늘이 맑은 날 실제로 보는 게 훨씬 이쁘다.

 

 여기는 양산으로 돌아가는 길 두 번째!

울타리가 쳐져있는 곳으로 가까이 가면 이런 경관을 볼 수가 있다.
개인적으로 밀양다목적댐이라고 적힌 곳 보다 여기가 더 예쁜 느낌이었다.

둘 다 보이는 풍경은 비슷한데 느낌이 많이 다르다.

 

 


 

드라이브는 하고 싶은데 양산은 싫고 어디 가야 할진 모르겠다 하면 추천한다!

 그리고 주전부리 같은 음식을 파시는 분이 있긴 한데 딱히 먹을 게 많지는 않아서 일반 김밥 같은걸 싸들고 가 벤치에 앉아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았다. 화장실도 있었으나 재래식(?)이었나 아마 깨끗하지 않아서 사용을 안 한 걸로 기억한다.

 

드라이브 가는 길과 도착해서 보이는 경치 모두 예쁜 곳이라 날씨 좋을 때 가야 한다 꼭!

그럼 모두 힐링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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